[상생 경영] 협력사와 상생 위해 기술 나눔 사업 추진

2024. 5. 31.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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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그룹

지난해 9월 열린 ‘LS 협력사 CEO 포럼’. 이날 행사에선 LS 경영진, 주요 계열사 CPO와 협력사 대표가 모여 동반성장 시너지를 모색했다. [사진 LS그룹]

LS그룹은 국내 기업 간 동맹을 통해 국가 미래 전략산업인 K-배터리의 세계 시장 진출을 추진해 상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생산성 향상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인력과 기술, 정보 등을 제공한다. 주요 계열사별로 중소·중견기업과 함께 제품 개발, 판매 협력, 합작 투자, 취업 지원 등을 진행하고,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을 5년째 추진하는 등 기술 나눔 사업을 펼친다.

LS는 2023년 9월 협력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고 동반성장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LS 협력사 CEO 포럼’을 전년에 이어 실시했다. ㈜LS 안원형 사장과 주요 계열사 CPO(최고구매책임자) 등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120여 명이 참석해 협력사 경영 활동에 도움 되는 최신 지식 특강을 청취하고, 동반성장 계획 및 방향성을 공유하는 등 상호 윈윈의 의지를 다졌다.

LS는 2023년 하이니켈 양극재 전문회사 엘앤에프와 손잡고 양극재의 핵심 기술 소재인 전구체 사업을 위한 합작회사 LS-엘앤에프 배터리솔루션을 설립했다. 순수 국내 기업 간 동맹을 통해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그 선행 물질인 전구체 분야에서 K-배터리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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