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경영]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통해 봉사활동 펼쳐

2024. 5. 31.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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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28일 포스코 임직원들과 함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 마을 일대에서 도색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 포스코그룹]

포스코그룹이 전 세계 각지에서 대규모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지난 23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을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로 정하고 ‘봉사로 이어가는 동행’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총 2만여 명이 세계 곳곳에서 800여 건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는 매해 국내외 포스코그룹 임직원이 하나 되어 나눔을 실천하는 특별 봉사주간으로, 2010년 시작해 15년간 이어지고 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28일 포항시 남구 대송면 제내리를 찾아 이시우 포스코 사장, 천시열 포항제철소장, 포스코 재능봉사단원들과 함께 목공, 도색, 전기수리 등 주거환경 개선 및 어르신 돌봄 활동에 참여했다.

글로벌 볼런티어 위크 기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어르신 돌봄 ^헌혈 ^농촌 일손돕기 ^환경개선 등 이웃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포스코그룹이 진출해 있는 세계 각국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한 자선 바자회와 물품 기부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특히 태국에선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해 인공 산호를 설치하고, 튀르키예에선 건설 자재를 활용해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활동을 추진했다.

이준혁 중앙일보 기자 lee.junhyuk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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