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출전한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5연승+NC전 2연속 싹쓸이 승리, 이범호 감독의 폭풍 칭찬 [창원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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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선에서는 선발 출전한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해줬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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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창원, 박정현 기자) "타선에서는 선발 출전한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해줬다."
KIA 타이거즈는 30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1-2로 승리했다. 첫날(28일/11-8승)과 이튿날(29일/6-3승) 모두 승리로 장식한 KIA는 마지막 경기까지 잡아내며 시리즈 싹쓸이 승리를 확정했다. 5연승으로 시즌 전적은 34승 1무 21패를 기록했다.
경기 초중반 KIA 타선은 몰아쳐 NC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3회초 2점, 4회초 5점, 6회초 3점 등 한 이닝 대량 득점해 승기를 잡았다. 특히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활약이 돋보였다. 9회초 임정호 상대로 쐐기포(시즌 11호)를 쏘아 올리는 등 5타수 5안타(1홈런) 2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박찬호와 김선빈, 김태군, 최원준은 멀티히트를 쳤다. 특히 박찬호와 김태군, 최원준은 2타점 경기를 펼쳐 NC 공략의 선봉에 섰다.
선발 투수 황동하도 좋은 투구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최종 성적 6이닝 8피안타(2피홈런) 6탈삼진 무4사구 2실점으로 개인 최다 이닝(6이닝) 투구는 물론, 최다 탈삼진(6탈삼진)과 데뷔 첫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두 번째 투수로 나선 김사윤은 3이닝 4피안타 1탈삼진 무4사구 무실점으로 3이닝 세이브를 챙겼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뒤 "황동하가 데뷔 후 첫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해줘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했다. 등판을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모습이 고무적이다. 오늘(30일) 경기 포함 5경기 연속 5이닝 이상 투구를 해 준 부분도 칭찬해주고 싶다. 김사윤도 세이브를 기록해 멀티이닝을 책임져줬다"라고 투수들을 향한 아낌없는 칭찬을 했다.
이어 "타선에서는 선발 출전한 모든 선수가 고른 활약을 해줬다. 1번 박찬호부터 9번 최원준까지 모든 타자가 득점 또는 타점을 기록하면서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소크라테스가 5안타를 몰아쳐 감독의 기대에 부응해줬다. 오늘을 계기로 살아나는 모습을 기대해본다. 최원준도 결승타 포함 멀티타점과 득점으로 공격을 잘 이끌어줬다. 5월 마지막 주중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기쁘다. 주말 홈에서 펼쳐질 KT 위즈전도 팬과 함께 좋은 경기 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주중 3연전을 모두 쓸어담은 KIA. 지난 17~19일 창원 NC전에 이어 두 시리즈 연속 싹쓸이 승리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팀은 홈경기장인 광주 챔피언스필드로 이동해 KT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31일 선발 투수로는 양현종(올해 11경기 4승 2패 69⅔이닝 평균자책점 2.84)을 예고했다. 양현종은 이전 등판이었던 25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에서 7이닝 1실점(무자책점) 투구로 변함없이 강력한 투구를 선보이고 있다.
반면 7연패에 빠진 NC는 부산 사직구장으로 이동해 롯데 자이언츠와 주말 3연전을 치른다. 연패가 너무나 길어지고 있기에 하루빨리 사슬을 끊어내야 하는 상황. 31일 선발 투수로 영건 신영우(3경기 9⅓이닝 평균자책점 5.79)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신영우는 현재 오른손 중지 힘줄 염증으로 빠진 이재학을 대신해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팀의 연패 탈출이 신영우의 어깨에 달렸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박정현 기자 pjh6080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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