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관위, 정치자금 부정수수 당원 21명 고발

강종효 2024. 5. 30.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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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을 부정수수한 당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됐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의 지역위원회 사무실 설치·운영과 관련해 정치자금을 부정수수한 당원 21명을 29일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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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자금을 부정수수한 당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고발됐다.

경상남도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의 지역위원회 사무실 설치·운영과 관련해 정치자금을 부정수수한 당원 21명을 29일 검찰에 고발했다.


A씨는 정당의 지역위원회 운영을 위해 지방의회의원 3명과 공모해 지역위원회 사무실을 2022년 8월 중순부터 2024년 5월 초까지 설치·운영했고 당원 2명과 공모해 지역위원회 사무실 운영비 명목으로 당원 27명으로부터 총 2000만원 상당의 정치자금을 기부받았고 해당 지방의회의원 3명을 포함한 당원 21명은 불법 정치자금을 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남선관위는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을 저해하는 정치자금 부정수수나 기부행위에 대해 엄중히 조치할 방침이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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