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예스 7이닝 무실점+이성규 2G 연속포' 삼성, 키움 4-2 제압하고 4연패 탈출 [대구:스코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싹쓸이패 위기를 모면,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은 삼성은 시즌 전적 29승1무25패를 만들었다.
하지만 키움 타선이 레예스에게 계속해서 막힌 사이 삼성이 4회말 2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대구, 조은혜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싹쓸이패 위기를 모면, 4연패 사슬을 끊었다.
삼성은 3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은 삼성은 시즌 전적 29승1무25패를 만들었다. 반면 키움은 2연승이 끊기며 22승31패를 마크, 위닝시리즈에 만족을 해야 했다.
◆ 키움 히어로즈 선발 라인업
1.고영우(3루수) 2.도슨(좌익수) 3.김혜성(2루수) 4.이주형(우익수) 5.최주환(1루수) 6.변상권(지명타자) 7.임병욱(중견수) 8.김건희(포수) 9.김주형(유격수)
◆ 삼성 라이온즈 선발 라인업
1.김지찬(중견수) 2.맥키넌(1루수) 3.구자욱(좌익수) 4.박병호(지명타자) 5.김영웅(유격수) 6.이성규(우익수) 7.류지혁(3루수) 8.이병헌(포수) 9.양우현(2루수) P.레예스
삼성이 1회말 선취점을 뽑아냈다. 김지찬이 좌전안타, 맥키넌이 중전안타로 출루하며 무사 주자 1・3루, 구자욱의 병살타가 나왔지만 그 사이 김지찬이 홈을 밟으며 1-0 리드를 가져왔다. 이적 후 첫 경기였던 전날 6번에서 홈런 포함 멀티히트를 작성했던 박병호는 이날 4번타자로 나서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회초 키움은 1사 후 변상권이 우전안타로 출루했으나 임병욱의 병살타로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2회말 삼성도 김영웅의 좌전안타와 도루, 상대 보크 후 이병헌의 볼넷으로 1사 1・3루 찬스를 잡았으나 득점 없이 끝냈다.
3회초 키움은 삼자범퇴. 삼성은 3회말 맥키넌의 우전안타와 박병호의 볼넷으로 2사 1・2루를 만들었으나 김영웅이 1루수 땅볼로 돌아서면서 이번에도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하지만 키움 타선이 레예스에게 계속해서 막힌 사이 삼성이 4회말 2점을 더 내고 달아났다. 선두 이성규가 좌전안타로 출루했고, 투수의 견제 송구 실책이 나오며 2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류지혁이 몸에 맞는 공, 이병헌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걸어나가며 무사 주자 만루.
키움은 이종민을 내리고 김선기를 투입했으나 김선기마저 양우현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삼성이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계속된 만루 찬스에서는 김지찬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태 3-0으로 키움을 따돌렸다.
키움은 좀처럼 레예스를 공략하지 못했다. 5회초 2사 후 임병욱이 볼넷 출루, 김건희가 좌전안타를 치고나가 1・2루를 만들었으나 김주형이 레예스의 슬라이더에 헛스윙 삼진을 당하며 득점 없이 이닝이 끝이 났다.
7회초에는 최주환 유격수 땅볼 후 변상권이 9구나 보고 볼넷으로 출루했고, 임병욱의 우전안타로 1사 1・2루를 만들었으나 김건희가 2루수 인필드플라이 아웃, 대타로 부상 복귀 후 첫 타석에 들어선 이재상이 삼진으로 돌아섰다.
4회 이후 추가 득점이 없던 삼성은 8회말 이성규의 홈런으로 사실상 승기를 가져왔다. 이성규는 1사 주자 없는 상황 키움의 박승주를 상대로 풀카운트 끝 7구 143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성규의 시즌 9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
키움은 9회초가 되어서야 김태훈 상대 1사 후 최주환의 2루타와 변상권의 적시타를 엮어 한 점을 만회했다. 3점 차가 되면서 결국 오승환이 마운드에 올랐고, 오승환은 임병욱을 헛스윙 삼진 처리했으나 김건희에게 적시타를 맞아 한 점을 더 실점했다. 하지만 이재상을 유격수 땅볼로 잡으며 승리를 지키고 경기를 끝냈다.
삼성 선발 레예스는 7이닝 5피안타 2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개인 한 경기 최다 이닝을 소화, 시즌 첫 퀄리티스타트 플러스 경기를 만들었다. 이어 김재윤과 김태훈, 오승환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이성규가 홈런 포함 3안타, 맥키넌이 2번에서 멀티히트로 돋보였고, 김지찬과 양우현도 1타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병헌 협박녀' 김시원, 아찔한 노출…글래머의 자신감
- 신수지, 벌크업 몸매 변화 인증…압도적 볼륨감
- 한소희, 2천만원 들여 타투 지웠다더니…몸에는 숨겨뒀네 [엑's 이슈]
- '대만 진출' 안지현, 아슬아슬 끈 의상…갈수록 과감
- 이다혜 '홍콩 접수' 나섰다…청순섹시 수영복 비주얼까지
- '사별' 사강 "남편 부재, 매번 느껴…변우석 통해 위로 받았다" (솔로라서)
- "앞으로 평생 볼 일 無" 유병재, 뉴진스 하니와 무슨 일 있었길래?
- 고현정 "연하 킬러? 남배우 막 사귄다고…말도 안 돼" 루머 일축→억울함 폭발 (고현정)
- 박나래·이시언, 손절설 왜 생겼나…"아직 그럴 이유 없어" (나래식)
- 티아라 아름, 전남친과 결별 안 했다…출산 직후 임신까지 [엑's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