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재 출연이 어때서?"…'스타워즈' 감독, 인종차별에 '발끈'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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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에 출연하는 가운데, 헤드랜드 감독이 인종차별적 공격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이에 2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서 '애콜라이트'를 기획하고 연출·제작한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심한 편견과 인종주의 또는 혐오 발언과 관련된 그 누구든 나는 스타워즈 팬으로 여기지 않는다"며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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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에 출연하는 가운데, 헤드랜드 감독이 인종차별적 공격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오는 6월 5일 공개 예정인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The Acolyte)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아만들라 스텐버그(아프리카계), 매니 재신토(필리핀계), 조디 터너-스미스(아프리카계) 등 다양한 유색인종 배우들이 출연한다.
이러한 가운데, '스타워즈' 팬들이 추앙하는 마스터 제다이 역에 역대 '스타워즈; 시리즈 최초로 아시아인인 이정재가 출연한다고 전해져 갑론을박이 번지며 논란이 됐다.
이에 29일(현지시간) 미 일간 뉴욕타임스(NYT)에서 '애콜라이트'를 기획하고 연출·제작한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심한 편견과 인종주의 또는 혐오 발언과 관련된 그 누구든 나는 스타워즈 팬으로 여기지 않는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스타워즈 팬들과 공감하며 이들을 굳게 지지한다"라면서도 "하지만 이것만은 분명히 하고 싶다"며 인종주의 편견을 드러내는 팬들은 배척하겠다고 꼬집었다.
한편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로 오는 6월 5일 1, 2화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회씩 총 8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이정재 캐스팅에 관해 "마스터 솔 캐릭터 작업을 할 때 '오징어 게임'을 봤다. 이정재 배우를 보자마자 바로 솔이다 싶었다"면서 그를 눈여겨봤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연합뉴스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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