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어르신 ‘스마트 건강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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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보건소가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기기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비대면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스마트 건강 교실'을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기기 사용법을 숙지하시어 집에서도 스스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를 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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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보건소가 어르신들이 혼자서도 건강관리를 잘 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기기의 사용법을 알려주는 ‘스마트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는 2021년부터 구민의 만성질환관리와 건강습관 개선을 위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AI ?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1200명 이상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어르신 420명을 추가로 모집해 운영 중이다.
구는 스마트기기에 익숙하지 않아 비대면 만성질환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스마트 건강 교실’을 마련했다.
교육은 둘째 · 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되며 관심 있는 어르신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수강할 수 있다.
혈압계, 혈당계, AI돌봄 로봇 등 ‘건강관리기기’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오늘 건강’의 사용법을 손쉽게 알려주며, 이와 함께 고혈압 ? 당뇨 관련 영양관리 및 건강밥상 교육까지 함께 진행한다.
교육시간은 1시간 30분으로 5월부터 11월까지(7 ? 8월 제외) 운영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관내 어르신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스마트기기 사용법을 숙지하시어 집에서도 스스로 만성질환 및 건강관리를 잘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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