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속 염증 유발하는 '식품첨가물' 간단하게 줄이는 방법

신소영 기자 2024. 5. 30.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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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식품첨가물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은 부패를 방지하고 모양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다.

◇면 두 번 끓이기라면에도 면과 수프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두부는 제조과정에서 콩에 함유된 단백질, 사포닌 때문에 거품이 많이 나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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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끓일 땐 처음 면을 삶은 물은 따라 버리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끓이면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식품첨가물을 많이 섭취하고 있다. 특히 가공식품은 부패를 방지하고 모양과 맛을 유지하기 위해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인공 식품첨가물을 과도하게 먹으면 몸속 염증을 유발한다. 인공 식품첨가물의 일부는 잘 소화, 분해되지 않아 몸에서 이물질로 인식할 수 있다. 실제로 미국의 한 연구팀이 쥐에 대표적인 인공 식품첨가물인 유화제가 들어간 물을 먹였더니, 맹물을 먹인 쥐에 비해 염증·초기당뇨 증상이 더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어떻게 식품첨가물 섭취를 줄일 수 있을까?

◇끓는 물에 데쳐 먹기
소시지, 어묵 등을 먹을 땐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먹자. 어묵은 변질을 막기 위해 소르빈산칼슘이 첨가되며, 소시지는 붉은 빛깔을 유지하고 유통기한을 늘리기 위해 아질산염이 첨가된다. 대부분의 식품첨가물은 높은 온도에 약하기 때문에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치면 일부 떨어져 나간다. 따라서 식품에 칼집을 여러 군데 낸 뒤에 끓는 물에 2~3분 데친 뒤 먹으면 된다. 끓는 물에 가열할 수 없는 식빵 등의 식품은 오븐, 전자레인지를 이용하면 된다.

◇면 두 번 끓이기
라면에도 면과 수프에 식품첨가물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면의 식감과 탄력을 위해 인산나트륨, 유통기한 연장을 위한 산화방부제 등이 있다. 면을 처음 삶은 물은 따라 버리고, 다시 뜨거운 물을 부어 끓이면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라면 스프를 절반만 넣어 끓이는 것도 방법이다.

◇통조림 기름 따라내기
통조림 햄이나 참치 등에는 아질산나트륨, MSG, 타르색소 등이 들어 있다. 이는 식품뿐 아니라 통조림 안의 기름에도 들어 있어 기름을 제거하고 먹는 게 좋다. 체에 밭쳐 기름, 물을 버리고 식품을 키친타월로 닦아낸 다음 요리하면 된다. 또한 통조림 참치와 햄은 개봉 후 2~3일 내로 먹는 게 안전하다. 공기, 세균 등에 노출되면 산패할 위험이 크다.

◇찬물에 헹군 뒤에 먹기
의외로 두부에도 식품첨가물이 들어 있다. 두부는 제조과정에서 콩에 함유된 단백질, 사포닌 때문에 거품이 많이 나서 이를 제거하기 위해 식품첨가물을 넣는다. 따라서 포장재를 뜯은 뒤, 찬물에 여러 번 헹구면 식품첨가물을 줄일 수 있다. 단무지와 맛살도 마찬가지다. 색소, 감미료, 사카린나트륨이 첨가된 단무지와 착색제, 산도조절제 등이 첨가된 맛살은 찬물에 5분 이상 담근 후 요리하면 식품첨가물이 희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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