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브그룹 보험3社, 내달 '라이나'로 브랜드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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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사인 처브(Chubb) 그룹이 국내 계열사인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 에이스손해보험 3개사의 브랜드를 '라이나'로 통합한다.
처브그룹은 6월1일부터 3개사의 브랜드를 라이나로 통합해 공동의 미션과 슬로건을 통해 하나된 이미지를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라이나 3사의 통합 브랜드는 '우리가 고객을 온전히 이해한다면 보험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결과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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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금융사인 처브(Chubb) 그룹이 국내 계열사인 라이나생명보험, 라이나원, 에이스손해보험 3개사의 브랜드를 ‘라이나’로 통합한다.
처브그룹은 6월1일부터 3개사의 브랜드를 라이나로 통합해 공동의 미션과 슬로건을 통해 하나된 이미지를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라이나 3사는 ‘모든 순간 사람들이 자신 있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미션으로 고객의 위험을 대신 지켜주는 보험의 본질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하나된 라이나로 고객 한명한명의 삶에 더 집중하기 위해 ‘Spotlight on YOU’를 공동 슬로건으로 제시했다. Spotlight on YOU는 라이나가 모든 삶의 순간마다 오직 당신에게 집중한다는 의미다.
브랜드 통합을 위해 기업이미지(CI)도 변경 했다. 로고의 라이트 이미지는 라이나가 새로운 빛이 돼 당신의 삶을 비추겠다는 다짐을 담았다.
라이나 3사의 통합 브랜드는 ‘우리가 고객을 온전히 이해한다면 보험은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결과물이다. 획일화된 상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공급자의 역할에서 실제 고객 개개인의 삶에 집중해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의 위험을 회사가 대신하는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이를 위해 준비중인 개인별 맞춤형 상품과 보험서비스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다.
조지은 수석대표는 “이번 변화의 핵심은 결국 고객에게 집중하며 본질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라며 “모두가 같은 상품으로 같은 경쟁을 하는 현실에서 하나된 라이나가 만드는 새로운 보험 생태계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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