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벤처파트너스 김은수 대표, 한국 기업 UAE 진출 적극 지원
지난 28일 방문한 아랍에미르트(UAE)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알 나햐얀 대통령과 함께 경제사절단 소속으로 방문한 한국인 사업가 AK벤처파트너스 김은수 대표가 UAE왕실자금을 유치하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인 사업가이자 AK 벤처 파트너스의 김은수 대표가 한국인임에도 불구하고 UAE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가하여 큰 관심을 받았다. 지난 28일 韓國- UAE 비지니스 투자포럼에 참석한 김은수 대표는 DMCC 의장, 상공회의소 부사장, 해외무역부장관 등 UAE 핵심 인사들과 무바달라 투자회사와 두캡그룹 CEO 등 경제인 50여 명과 자리를 함께 했다.
AK 벤처 파트너스는 두바이 왕가의 아흐메드 빈 마나 알 막툼 회장과 함께 UAE 두바이로 사업 진출 및 확장을 희망하는 한국의 기업, 스타트업에 집중 투자하는 회사로, 2024년에는 1000만 달러 규모로 총 10개의 한국 프로젝트에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두바이에 위치한 와피 시티에 코리아 비즈니스 이노베이션 센터(KBIC)를 설립하여 한국 기업들의 커뮤니티 및 서비스 허브로 기능할 예정이다.
김은수 대표는 풍부한 경력과 뛰어난 비즈니스 감각으로 AK 벤처 파트너스를 통해 한국 기업과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그는 공신력 있는 한국 기관과 해외투자를 진행하는 한국 투자사들과의 대면 미팅을 통해 2025년에는 투자 프로젝트 규모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범위와 깊이가 한층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AK 벤처 파트너스를 통해 한국 기업들이 두바이와 중동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김 대표는 이번 경제사절단 방문과아흐메드 회장의 한국 방문은 양국 간 경제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흐메드 빈 마나 알 막툼 회장은 현 두바이 통치 가문인 알 막툼(Al Maktoum) 가문의 일원으로 아버지인 셰이크 마나 빈 칼리파 알 막툼이 회장으로 계시는 와피 그룹 (WAFI GROUP)의 부회장을 겸하고 있다
중장기적으로 두바이를 시작으로 UAE 전역 및 중동 지역으로의 확장할 AK벤처 파트너스는 이를 통해 한국의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아랍에미리트에서 창업하여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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