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차세대 공격수인데' 완전히 밀린 오현규, 셀틱서 방출 수순... 유럽 리그 팀들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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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가 셀틱의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영국 '더스코티시선'은 30일(한국시간)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해 선수단 개편을 원한다. 오현규는 시즌 후반기에 거의 등장하지 않았고, 다음 시즌에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현재 토트넘훗스퍼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던 2022-2023시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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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윤효용 기자= 오현규가 셀틱의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영국 '더스코티시선'은 30일(한국시간) "브랜든 로저스 감독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를 위해 선수단 개편을 원한다. 오현규는 시즌 후반기에 거의 등장하지 않았고, 다음 시즌에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라고 보도했다.
오현규는 2023년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셀틱에 합류하며 유럽 진출에 성공했다. 현재 토트넘훗스퍼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던 2022-2023시즌이었다. 셀틱은 당시 수원삼성에 250만 유로(약 37억 원)를 투자해 오현규를 영입했다. 오현규는 후반기에 합류했지만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16경기 6골을 넣는 등 가능성을 보여줬다. 첫 시즌 리그 우승과 동시에 리그 컵 대회에서 모두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이번 시즌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떠나고 브랜든 로저스 감독이 선임되면서 기류가 바뀌었다. 시즌 초반 종아리 부상으로 밀려났고, 이후에도 대부분 후반전 교체 출전에 그쳤다. 올해 들어서는 완전히 전력 외로 분류됐다. 겨울 이적시장에 경쟁자 아담 아이다가 합류한 게 컸다. 아이다가 후루하시 쿄고, 마에다 다이젠에 이어 3순위 공격수가 됐다. 오현규는 아시안컵에서 복귀한 뒤 리그 단 1경기 출전에 그쳤다. 시즌 최종전이었던 스코티시 컵 결승전에서는 양현준과 함께 명단에서 제외됐다.
오현규는 한국 축구의 미래다. 탄탄한 피지컬을 앞세운 파괴력 있는 플레이로 국가대표팀에도 여러 번 뽑혔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동행했고, 2024 아시안컵에서도 함께 했다. 앞으로 더욱 성장하려면 출전 시간이 절실한 만큼 적극적으로 새 팀을 알아봐야 한다. 다행인 점은 오현규에 관심을 보이는 팀들이 있다는 것이다. 이 매체는 "로저스 감독 하에서 인기가 떨어졌지만, 그는 다양한 유럽 리그의 관심을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셀틱의 또다른 한국인 선수인 권혁규는 다음 시즌 셀틱 유니폼을 입지 않을 전망이다. 올 시즌 도중 임대 간 세인트미렌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임대를 연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세인트미렌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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