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여자축구의 힘' 천안시티 위민, 2024시즌 본격 훈련 돌입

김동환 기자 2024. 5. 30.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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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위민이 2024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천안시티FC는 지역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마추어 여성 축구팀 '천안시티FC 위민'을 모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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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티FC 제공

[풋볼리스트] 김동환 기자= 천안시티FC 위민이 2024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천안시티FC는 지역 여성들이 축구를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마추어 여성 축구팀 '천안시티FC 위민'을 모집했다. 2024년 4월 구단 홈페이지에서 천안시 및 인근 거주 여성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총 21명의 팀원이 모였다. 감독은 천안 U-12 박상민 코치가 맡았다.


첫 훈련은 어제(29일) 18시 천안축구센터 풋살 2구장에서 진행됐다. 팀원들은 박상민 코치의 지도에 따라 워밍업, 코디네이션, 패스 및 드리블 훈련, 경기에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천안시티FC 위민은 '2024 K리그 여자 축구대회 퀸컵' 참가를 위해 올 한 해 약 20회 이상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다.


천안 U-12 박상민 코치는 "천안시티FC 위민 감독을 맡게 돼 영광이다. 여성 축구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팀이니 축구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짜되 퀸컵 성적으로 성취감까지 느끼실 수 있도록 열심히 축구를 알려드리겠다."라며 "퀸컵 참가 25개 팀 중 9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본기 습득을 중점으로 즐거운 축구를 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천안은 천안시티FC 위민 외에도 천안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역밀착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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