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50주년 맞아 TP타워에서 새로운 미래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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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공단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립 50주년 및 TP타워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인 사학연금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TP타워를 준공함에 따라, 창립 기념식을 TP타워 개관 기념식과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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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 목표
"전현직 임직원들의 노력과 헌신, 개관의 밑바탕"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서울 여의도 TP타워에서 공단 창립 50주년을 맞아 '창립 50주년 및 TP타워 개관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창립 50주년인 사학연금은 서울 여의도의 랜드마크인 TP타워를 준공함에 따라, 창립 기념식을 TP타워 개관 기념식과 함께 진행했다. 여의도 TP타워는 공단 보유 서울회관의 노후화로 인해 재건축되어 임대 경쟁력 및 수익성 제고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월 준공됐다. 지하 6층, 지상 42층으로 연면적 약 4만3000평이다. 사학연금의 입주를 시작으로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등의 기관이 임차 중이다.
기념식에는 사학연금 임직원뿐만 아니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국회 주요 인사, 공단 역대 이사장, TP타워 건축 관계사 등 많은 외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송하중 이사장의 기념사와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축사로 시작했다. TP타워 개관 테이프 커팅, 공단 연혁 및 TP타워 건축 경과보고, 미래비전 선포식, 50년사 편찬 봉정식, 유관기관 기관장 축하영상 상영, TP타워 유공 포상 등으로 진행됐다.
송하중 이사장은 “사학연금은 1973년 '사립학교 교원연금법' 제정과 함께 1974년 설립돼 현재 약 45만명의 교직원과 27조원의 기금규모로 성장했으며 이는 교직원의 지원과 공단 임직원의 노고 덕분"이라며 "이번 TP타워 개관 기념식을 기점으로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는 사학연금을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사학연금은 2023년 기금운용 수익률 13.5%, 운용수익 2조 8,400억원을 달성했다. 올해 4월 말 기준 기금운용 수익률은 4.8%, 운용수익은 1조 1510억원이다.
오유교 기자 562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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