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공무원 '김해 진입 관문 우리가 정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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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직자들이 외부인들의 김해 방문에 대비해 도시 이미지를 향상하고자 자발적으로 김해 진입관문 정비에 나섰다.
이들 부서는 올해 메가이벤트 개최로 김해를 찾을 외지 방문객들에게 김해시의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시민안전국 해당 직원들은 "올해 3대 메가이벤트로 유례없는 많은 방문객이 김해를 찾는 만큼 외지 손님맞이를 위해 김해 관문 정비에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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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공직자들이 외부인들의 김해 방문에 대비해 도시 이미지를 향상하고자 자발적으로 김해 진입관문 정비에 나섰다. 직원들이 도시 이미지를 선진화하는 데 솔선수범한다는 것이다.
올해 전국체전 김해 개최와 동아시아문화도시, 김해방문의 해를 맞아 외지인들이 김해를 대거 방문하기 때문이다.
시는 우선 시민안전국 5개 부서에 각 환경 정비 담당구역을 지정했다.
해당 부서는 매월 김해 진입 관문인 동김해 서김해 나들목과 진영진례 나들목, 광재나들목 등 고속도로 나들목과 칠산교차로와 안막교차로 등 주요 국도 교차로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있다.
5월30일에는 시민안전국 산하 5개 부서 직원 50명이 남해고속도로 동김해 나들목 주변에서 환경정비에 나서 2t의 쓰레기를 치웠다.
교통이 발달한 김해지역은 13개 고속도로 나들목과 국도14호선 칠산교차로 등 교차로가 많아 이용객들이 버리는 쓰레기양도 그만큼 많다.
여기다 한국도로공사와 김해국토관리사무소, 김해시 등 도로 관리기관 간 경계가 애매해 청소 환경 담당기관도 모호하다.
이런 기관 간의 모호한 경계구역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김해시민안전국 5개 부서가 나선 것이다.
이들 부서는 올해 메가이벤트 개최로 김해를 찾을 외지 방문객들에게 김해시의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줄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시민안전국 해당 직원들은 "올해 3대 메가이벤트로 유례없는 많은 방문객이 김해를 찾는 만큼 외지 손님맞이를 위해 김해 관문 정비에 필요했다"고 입을 모았다.
◆김해시 교통행정평가 우수기관 선정
김해시가 경남도 2023년 교통행정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조정교부금 1억원을 확보했다. 지난해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상을 받았다.
경남도 교통행정평가는 교통행정정책 실효성 확보와 도민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관련 교통시책 등 11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는 교통사고 줄이기 대책 추진과 어린이 통학로·보호구역 시설 개선, 노선버스 안전점검, 교통정책 이행 노력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백쌍미 교통혁신과장은 "시민들의 교통문화의식 향상과 지자체의 노력이 합쳐져 2년 연속 값진 성과를 일궈냈다"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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