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 자연친화적 장례문화 공간 조성…내년까지 98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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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이 내년까지 자연친화적 장례문화 공간 조성한다.
30일 인제군에 따르면 내년까지 총 98억원을 투입해 남면 남전리 일원에 자연친화적인 장례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시설은 자연장지 3만6805㎡, 봉안담 6300㎡로 총 1만9718기 규모이다.
자연장지에는 수목장 1만1119기와 수목장림 3399기가 조성되고 현재 대상 부지를 검토하고 있는 야외 봉안담 및 가족봉안묘에는 5200기를 안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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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인제군에 따르면 내년까지 총 98억원을 투입해 남면 남전리 일원에 자연친화적인 장례문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신규시설은 자연장지 3만6805㎡, 봉안담 6300㎡로 총 1만9718기 규모이다.
자연장지에는 수목장 1만1119기와 수목장림 3399기가 조성되고 현재 대상 부지를 검토하고 있는 야외 봉안담 및 가족봉안묘에는 5200기를 안치할 수 있다.
유족을 위한 편의 시설과 주차장, 추모공원 등 기반시설도 함께 꾸민다.
한편, 지난 2008년 문을 연 하늘내린 도리안 종합장묘센터 봉안시설은 수용 가능한 3665기 중 3028기가 차 있어 현재 추세라면 2027년 만장될 것으로 예상돼 사실상 포화상태이다.
인제군은 지난 2021년부터 본격적인 시설 확충 사업에 나섰다.
최경숙 주민복지과장은 "장례 수요 변화에 적극 대응해 지역 주민에게 질 높은 장례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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