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 선정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2024. 5. 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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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추진하는 기계부품·로봇 분야 사업공모에서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스마트제조 혁신 교육 훈련 과 보급 확산을 위한 것이다.

동아대는 주관기관인 부산산학융합원, 참여기관인 부산과학기술대학·부산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공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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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전략산업분야 ‘스마트 제조 전환’ 핵심 역할 수행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추진하는 기계부품·로봇 분야 사업공모에서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30일 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지원하는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은 스마트제조 혁신 교육 훈련 과 보급 확산을 위한 것이다. 스마트그린산단 특화업종별 실습 인프라 구축, 기존 재직자 역량 강화를 통한 스마트 제조 고급인력을 양성한다.

뿐만 아니라 대학 공학 계열 인재에 대한 교육 지원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대는 주관기관인 부산산학융합원, 참여기관인 부산과학기술대학·부산지역산업진흥원과 함께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 양성사업’에 공모했다. 이번 사업엔 3년간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시비, 민자 등 총 73억여원이 투입된다.

앞서 지난 4월 부산의 대표 산업단지인 신평·장림일반산업단지가 ‘2024년 노후거점산단, 스마트그린산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은 스마트그린산단에 적합한 핵심인력을 양성하게 됐다.

동아대는 재학생 고급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디그리 과정) 운영, 스마트제조기업 수요 기반 산학공동 프로젝트 랩(Lab) 운영,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한다.

2026년까지 150명 이상의 학부·대학원 인력(신소재공학과, 기계공학과, 산업경영공학과, 전자공학과, 전기공학과, 식품생명공학과, 패션디자인학과)을 양성한다.

또 주관기관과 연계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 교육을 위한 플랫폼(실습테스트베드)를 구축해 인력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스마트제조고급인력양성사업센터 최재영(신소재공학과 교수) 단장은 “부산의 대표 산단인 신평·장림산단의 전통 전략산업 분야인 뿌리산업, 수산물가공 식품업, 패션컬러(염색·섬유) 등을 대상으로 스마트 제조 분야 전환을 위한 물적·인적 자원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핵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대가 부산 신평장림산단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사업'에 선정돼 전문인력을 본격 양성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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