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지민, 경남교육청에 장학금 1억 원 기부... 父가 대신 전달

김지혜 2024. 5.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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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지민. (사진=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경남교육청에 장학금 1억 원을 기부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민 부친이 군 복무 중인 아들을 대신해 지난 20일 장학금 1억 원을 계좌를 통해 기부했고, 30일 도교육청에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 장학금은 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인 경상남도미래교육재단을 통해 도내 저소득층 가구 학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가수 지민이 부산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 경남과 직접적인 연고는 없으나, 도내 학생을 위한 순수한 의도로 이번에 기부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지민은 지난해 12월 12일 입대했으며 전역 예정일은 내년 6월 11일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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