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환율, 12.20원 '급등'…1,400원대 '위협'

정경준 2024. 5. 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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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환율이 한달여만에 다시 1,370원대로 올라섰다.

미국발 국채금리 급등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이 확대되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금리를 둘러싼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크게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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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여만에 다시 1,370원대로 상승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현·선물 매도

[한국경제TV 정경준 기자]

원·달러환율이 한달여만에 다시 1,370원대로 올라섰다.

미국발 국채금리 급등과 함께 국내 증시에서의 외국인 자금 이탈이 확대되면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30일 오후 1시58분 현재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12.20원(0.89%) 오른 1,377.20원을 기록중이다.

지난달 30일 1,382.00원 이후 최고치다.

미국 금리를 둘러싼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위험자산에 대한 선호심리가 크게 약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국내 증시에서도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외국인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5,80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선물시장에서도 9,000억원 어치를 내다팔고 있다.
정경준기자 jkj@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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