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18홀 갖춘 ‘북구파크골프장’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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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전 세대에 걸쳐 열풍이 불고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조성한 '북구파크골프장' 문을 연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북구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최근 완료되어 다음 달 1일 개장식이 개최된다.
개장식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북구파크골프장(연제동 741번지)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 상징의식' '경기장 라운딩' 등이 35분간 차례대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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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북구가 전 세대에 걸쳐 열풍이 불고 있는 파크골프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조성한 ‘북구파크골프장’ 문을 연다.
30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추진된 ‘북구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최근 완료되어 다음 달 1일 개장식이 개최된다.
개장식은 행사 당일 오전 9시 북구파크골프장(연제동 741번지) 일원에서 생활체육 동호인 등 지역주민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기념 상징의식’ ‘경기장 라운딩’ 등이 35분간 차례대로 진행된다.
이번 파크골프장이 조성된 북구 지역은 파크골프 수요 대비 인프라가 다소 부족해 그간 생활체육 동호인들로부터 파크골프 시설 확충 요구가 지속 제기되어 왔다.
이에 북구는 파크골프장 부지를 확보하고자 2022년부터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지난해 9월 북구종합운동장 유휴부지 사용 허가를 받아 사업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후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10월부터 약 6개월 동안 조성 공사를 시행하고 내달 1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에 따라 조성된 북구파크골프장은 연제동 북구종합운동장 내 2만 547㎡ 부지에 ▲총길이 630m A코스(9홀) ▲총길이 592m B코스(9홀) 등 18홀을 갖추고 있고 잔디광장, 관리사무실, 화장실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도 설치되어 있다.
북구는 이번 파크골프장이 지역사회 파크골프 수요 충족과 함께 각종 대회 개최지로 활용되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박진형 기자 bless4y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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