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면 ‘작은 영화관 살리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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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시천면이 신안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 작은 영화관'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끈다.
30일 시천면에 따르면 '산청군 작은 영화관 이용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주민들이 산청군 작은 영화관을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까움이 컸다"며 "기관과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지역 영화관도 살리고 문화욕구도 충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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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문화욕구 충족 ‘일석이조’
산청군 시천면이 신안면에 위치하고 있는 ‘산청군 작은 영화관’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끈다.
30일 시천면에 따르면 ‘산청군 작은 영화관 이용 릴레이 챌린지’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챌린지는 영화관 집중홍보를 통한 이용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문화욕구 충족과 문화적 소외감 해소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인근 도시지역보다 저렴한 가격에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챌린지는 유관기관이나 단체가 산청군 작은 영화관에서 영화를 관람한 후 다음 유관기관이나 단체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앞서 지난 9일에는 시천면 직원을 비롯해 이장, 사회단체장 59명이 챌린지에 참여하며 시작을 알렸다.
이어 지난 29일 산청군농협 덕산지점 직원 20명이 챌린지에 참여해 영화를 관람했다.
진성화 산청군농협 덕산지점장은 “산청군에 작은 영화관이 있는 줄은 알았지만 이렇게 시설이 좋고 저렴한 가격에 최신 영화를 볼 수 있는 줄은 몰랐다”며 “이런 좋은 행사를 꾸준히 이어나가 영화관이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재명 시천면장은 “주민들이 산청군 작은 영화관을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까움이 컸다”며 “기관과 단체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이번 챌린지에 참여해 지역 영화관도 살리고 문화욕구도 충족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청=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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