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김건희 여사 수사팀' 그대로…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반부패2부장 유임, 대통령실 "한·UAE 관계 최상"…'60억달러+α' 투자 구체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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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차·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했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 정상은 지난해 1월 정상회담 시 합의한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약속이 잘 이행되고 있다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특별함에 대해 완전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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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수사팀' 그대로…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장 ·반부패2부장 유임
법무부가 검찰 중간간부(차·부장검사) 인사를 단행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관여 의혹'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들이 유임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이날 고검검사급 검사 514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일은 오는 6월 3일이다.
서울중앙지검 1차장검사와 4차장검사에는 박승환(사법연수원 32기) 법무부 정책기획단장, 조상원(32기) 대구지검 2차장검사가 각각 보임됐다.
대통령실 "한·UAE 관계 최상"…'60억달러+α' 투자 구체화
윤석열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아랍에미리트(UAE) 대통령이 29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경제·안보 등 각 분야 협력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양 정상은 지난해 1월 정상회담 시 합의한 특별전략적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한 약속이 잘 이행되고 있다 평가하고, 양국 관계의 특별함에 대해 완전한 공감대를 이뤘다"고 했다.
이종섭, '채상병 사건' 회수 후 대통령 경호처장·행안부 장관과 수차례 통화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이 해병대 수사단이 경찰에 이첩한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를 회수한 지난해 8월 김용현 대통령 경호처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과 여러 차례 통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전 장관은 지난해 8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여덟 차례에 걸쳐 김 처장과 통화하거나 문자를 주고받았다. 8월 4일 오전 10시 20분과 10시 22분에 김 처장이 먼저 전화를 걸어 27초, 35초간 통화했다.
윤 대통령, 전세사기특별법 등 4개 법안 거부권 행사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전날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등 야당이 단독 처리한 5개 법안 중 '세월호피해지원법'을 제외한 4개 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조금 전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 재의요구안', '민주유공자 예우에 관한 법률안 재의요구안', '농어업회의소법안 재의요구안', '지속가능한 한우산업을 위한 지원법안 재의요구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군 "北 오물풍선 260여개 관측…GPS 교란 신호 탐지"
북한이 하루 새 남쪽으로 띄워보낸 오물 풍선이 26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합동참모본부는 29일 "대남(오물) 풍선은 이날 오후 4시 현재 260여 개가 관측됐다"며 "현재 공중에 떠 있는 대남 풍선은 없다"고 전했다.
앞서 합참은 전날 오후 11시께 언론 공지에서 "북한의 대남전단 추정 미상물체를 식별해 대응 중"이라고 전한 바 있다.
기재부·UAE 무바달라 투자협력 MOU …韓 투자기회 검토
기획재정부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회사 무바달라와 29일 투자협력 체계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한국의 미래기술, 신산업, 유망 중소기업 등에 대해 무바달라가 투자기회를 검토할 수 있는 체계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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