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말 타다 기왓장 와장창…하필 '보물' 건드린 40대 남녀, 결국
이지영 2024. 5. 29. 19:37
서울 혜화경찰서는 보물 제142호 동관왕묘 담장 일부를 훼손한 혐의로 40대 남녀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8일 오후 11시30분께 동관왕묘(동묘) 담장의 기와 6장을 훼손한 혐의(문화유산법 위반)를 받는다.
이들은 기왓장을 훼손한 후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남성의 목말을 탄 여성이 담장에 손을 뻗는 과정에서 기왓장이 파손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이들의 인적 사항을 확인한 후 돌려보냈으며, 추가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Copyright © 중앙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중앙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내연녀 10명 나라마다 있었다, 남편 ‘글로벌 불륜’의 비밀 | 중앙일보
- 남보라 "저 차 뽑았어요" 자랑에…'7000개 좋아요' 쏟아진 까닭 | 중앙일보
- "엄마, 식당 차리게 도와줘" 아들에 세금 없이 5억 주는 법 | 중앙일보
- 연금 말고도 월 100만원 나온다…4050 '평생 돈줄' 전략 | 중앙일보
- 태국 왕궁에 딸 소변 누게 한 부모…아빠 백팩 보니 중국인? | 중앙일보
- 초선들은 "무조건 충성"…쇄신 외치던 여당, 친윤·친한 반목만 | 중앙일보
- 성관계 무음 카메라로 몰카…아이돌 출신 래퍼 징역 3년 구형 | 중앙일보
- [단독] 최목사 "김여사 청탁 뒤, 대통령실 과장이 보훈부 연결" | 중앙일보
- [단독] 문다혜-靑직원 돈거래 의혹 증폭…檢 "노정연 판례 검토" | 중앙일보
- "성관계 문제로 짜증나서 장난"…'계곡살인' 이은해가 전한 그날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