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해경-미 해군 진해부대 “해양 국제 범죄 엄중 대응”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2024. 5. 29. 18: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와 미 해군 진해부대(CFAC)가 해양 국제 범죄 대응과 해양 안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창원해경은 지난 28일 김영철 서장과 미 해군 진해부대 제임스 디파스쿠알레(James A. Dipasquale) 부대장이 이에 대한 업무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남 창원해양경찰서와 미 해군 진해부대(CFAC)가 해양 국제 범죄 대응과 해양 안보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창원해경은 지난 28일 김영철 서장과 미 해군 진해부대 제임스 디파스쿠알레(James A. Dipasquale) 부대장이 이에 대한 업무 협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경남 창원시 마산항 해양교통관제센터(VTS)에 김영철 창원해경서장과 미 해군 진해부대 부대장 등 관계자가 방문해 업무 현황에 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해경에 따르면 이날 김 서장과 디파스쿠알레 부대장은 관내 해양 범죄 및 사고 발생에 관한 해상 치안 유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외국인 범죄, 마약, 밀입국 등 해양 국제범죄 발생 시 두 기관의 공조가 중요하다는 것에 공감하고 힘을 모으기로 했다.

경남 창원해경 형사기동정 앞에서 김영철 서장(가운데)과 미 해군 진해부대 관계자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제공=창원해양경찰서]

이후 디파스쿠알레 부대장은 100톤급 형사기동정을 시찰하고 마산항 해양교통관제센터(VTS)를 방문해 미 해군이 진해항을 오갈 때 해상용 무전기 VHF의 14번 청취를 당부받는 등 해양경찰의 임무와 업무 상황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김 서장은 “해양영토를 수호하고 국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바다 위에서 발생하는 해양 범죄에 엄중히 대응할 것”이라며 “미 해군 진해부대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