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PA, ‘지진해일’ 대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장정욱 2024. 5. 29. 18: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9일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지진 및 지진해일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관계 기관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신속한 상황전파 및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실제와 같은 반복적인 대비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개 관계기관 300여 명 참가
부산항만공사가 지난 29일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지진과 해일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하고 있다. ⓒ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 사장 강준석)는 29일 국제크루즈터미널에서 지진 및 지진해일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에 대비하고 관계 기관과 협업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202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는 공동주관 기관인 영도구청을 비롯해 해양환경공단, 항만소방서, 영도경찰서, 해양경찰서, 한국전력, KT, 해사고등학교 등 총 16개 관계기관과 영도구 자율방재단, 자원봉사센터 등에서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BPA는 최근 국내외에서 잇따르는 지진에 대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훈련의 재난 유형을 지진 및 지진해일로 설정했다.

BPA는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해 크루즈터미널을 이용하려던 일반 시민 대피 유도와 상황전파부터 시설물 복구까지 전 과정에 걸쳐 관계기관 협업을 중심으로 공동 대응했다. 본사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실시간 연계하는 통합연계훈련으로 진행했다.

BPA 상황실에서는 강준석 사장 주재로 PS-LTE(국가 재난안전통신망)를 활용한 상황판단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 방안 모색 등 토론 훈련을 했다.

현장에서는 홍성준 운영본부장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 간 13개 기능 협업을 중점 점검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강준석 BPA 사장은 “효율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서는 신속한 상황전파 및 관계기관 간 원활한 소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실제와 같은 반복적인 대비훈련을 통해 재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