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신임 총회장에 류승동 인후동교회 목사 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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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신임 총회장에 류승동(인후동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기성은 29일 전북 전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열린 제118년차 총회에서 직전 부총회장이었던 류 목사를 총회장에 추대했다.
3명의 후보가 올랐던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안성우(로고스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4명이 접전을 벌였던 장로 부총회장도 2차 투표를 거쳐 노성배(임마누엘성결교회) 장로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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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 신임 총회장에 류승동(인후동교회) 목사가 취임했다. 기성은 29일 전북 전주 바울교회(신현모 목사)에서 열린 제118년차 총회에서 직전 부총회장이었던 류 목사를 총회장에 추대했다. 류 총회장은 “새 회기 표어를 ‘회개와 상생으로 다시 뛰는 성결교회’로 정했다”며 “내 잘못을 먼저 회개하고 내게 잘못한 형제의 손을 잡고 함께 뛰는 것이 오늘 우리를 이 자리에 부르신 주님의 뜻으로 생각하고 교단을 이끌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3명의 후보가 올랐던 목사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안성우(로고스교회) 목사가 당선됐다. 1차 투표에서 277표를 얻은 안 목사는 2차 투표에서 373표를 받았다. 기성 부총회장은 재석인원 3분의 2 득표를 얻어야 당선된다. 안 목사는 2차 투표에서 3분의 2를 얻지 못했지만 다른 후보가 사퇴하면서 목사 부총회장이 됐다. 1차 투표에서 4명이 접전을 벌였던 장로 부총회장도 2차 투표를 거쳐 노성배(임마누엘성결교회) 장로가 선출됐다.
기성은 헌법 개정을 통해 ‘협동전도사’를 신설했다. 협동전도사는 교회에서 직접적인 사역은 하지 않으나 지교회에 소속돼 총회가 인정하는 전도기관 선교기관 선교지 기타 교단 관련 기관에서 사역하는 전도사를 뜻한다.
전주=글·사진 박용미 기자 m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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