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이 찔러봐도, 지겨운 이적사가 뿐 팔리지 않는 더용… 바르셀로나 '반드시 지켜야 할 4인방에 더용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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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에 급전이 필요한 것 같아 핵심 미드필더 영입을 타진해보지만,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온 바르셀로나로부터 퇴짜를 당한다.
바르셀로나의 형편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소식에 익숙한 이적설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더용의 경우, 미드필더 재편을 노리는 바이에른뮌헨이 영입을 타진했다.
한때 바르셀로나 구단이 먼저 더용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이 달려들었지만, 선수가 적극적인 잔류 의지를 보이면서 결국 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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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볼리스트] 김정용 기자= 바르셀로나에 급전이 필요한 것 같아 핵심 미드필더 영입을 타진해보지만, 어떻게든 돈을 마련해 온 바르셀로나로부터 퇴짜를 당한다. 최근 익숙해진 이 이야기가 올여름에도 반복되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바르셀로나가 반드시 지켜야 할 선수 4명을 정했다고 보도했다. 미드필더 프렝키 더용, 페드리, 가비, 수비수 로날드 아라우호다.
이들 모두 거액의 이적료를 받고 팔 수 있기 때문에, 한 명 정도는 떠날 거라는 예상이 팽배했다. 바르셀로나는 방만한 경영과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스페인 라리가의 샐러리캡 제도와 충돌하면서 지난 2021년부터 재정 위기에 빠졌다. 이로 인해 리오넬 메시도 놓쳤다. 2022년 여름에는 구단의 각종 자산을 팔아치워가며 돈을 마련해 선수단을 강화했고 그 결과 2022-2023 스페인 라리가 우승을 차지했다. 하지만 후폭풍이 밀어닥치면서 지난해 여름은 선수 영입을 거의 못 했다. 올여름도 선수를 사려면 먼저 팔아야 하는 신세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의 형편이 나아지지 않았다는 소식에 익숙한 이적설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더용의 경우, 미드필더 재편을 노리는 바이에른뮌헨이 영입을 타진했다. 한때 바르셀로나 구단이 먼저 더용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맨체스터유나이티드 등이 달려들었지만, 선수가 적극적인 잔류 의지를 보이면서 결국 남은 바 있다. 이번 시즌 바이에른의 영입 시도 역시 비슷한 결론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서는 뛰어난 선수를 지키고, 실력이 떨어지는 선수를 비싸게 팔고 싶은 게 당연하다. 그래서 경기력이 하락한 윙어 하피냐를 먼저 매각 대상으로 올렸다. 하지만 다른 팀의 영입 담당자들도 바보가 아니다. 하피냐를 거액에 살 팀은 아직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바르셀로나는 지난 1년에 걸쳐 특급 유망주 라민 야말을 발굴하면서 하피냐가 딱히 필요 없어졌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 팔고 싶은 상황이다. 하지만 상황은 여의치않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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