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등 대학연합 특허셀럽캠프 특허출원 54건
Do-ing(도전·체험·실천)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 함덕 라마다호텔에서 창업에 관심있는 4개 대학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초광역권 대학연합 특허셀럽캠프를 개최했다. 교육부와 연구재단 후원, 경일대 동명대 동신대 제주관광대 공동주관으로, 올해 3회째 진행했다.
이 기간 중 40명의 학생이 5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출원특허 54건 중 창의적 아이디어와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발표한 학생들에게 시상도 했다. 대상은 경일대 K-뷰티학과 권한겸 학생(3 in 1 펌핑형 화장품 용기)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제주관광대 호텔관광학과 김수현 학생(생두 온·습도 조절기), 우수상은 동신대 정보통신공학과 국예찬 학생(홀로그램과 제스쳐센싱기술을 이용한 키오스크 장치)이 수상했다.
장려상은 제주관광대 호텔관광학과 김현산 학생(제주 화상송이를 사용한 목베개), 경일대 스마트경영학부 김현정 학생(반려동물 물 자동 급배수시스템),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하석재 학생(휴대용 모자클립 카라비너)이 수상했다.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김보민 학생(문어발판 책상 부착식 컵홀더’ 등 4개 특허 출원)은 특허 출원왕상 주인공이 됐다.
신동석 LINC3.0사업단장은 “54건의 특허출원은 참여 학생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루어낸 결과”라며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실전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 LINC3.0사업단 창업교육센터는 앞서 지난 5월 10일 1인2특허출원을 목표로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상법과 지식재산 출원 실무 등 전자출원 전 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하여 특허 전자출원에 대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안충기 기자 newnew9@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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