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2주간 봉사활동 진행...이규호 부회장도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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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그룹은 오는 31일까지 임직원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통해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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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김예원 기자]
코오롱그룹은 오는 31일까지 임직원 집중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Dream Partners Week)'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코오롱은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코오롱사회봉사단을 통해 '꿈을 향한 디딤돌, 드림 파트너스'라는 슬로건 아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드림 파트너스 위크는 매년 5월 일정기간 집중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올해는 '따뜻한 당신이 있어 설레는 봄, 주거환경 개선해 봄'이라는 테마로 구미, 천안, 김천 등 전국 사업장 소재지 인근의 지역사회, 지역아동센터 연계를 통한 아동 생활환경 개선, 코오롱 본사가 소재한 과천 인근의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
이밖에 서울 마곡 코오롱원앤온리타워와 인접한 서울식물원 정원 가꾸기 및 외래식물 제거 등 활동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파트너스 위크에는 그룹 CEO들도 적극 동참했다.
지난 28일 서창희 코오롱사회봉사단장은 서울 마포구 '성산행복한홈스쿨'을 찾아 테라스 목재 데크 개보수 및 화단 가꾸기 활동을 진행했으며,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허성 코오롱ENP 대표,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 등 계열사 대표들도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29일 오후에는 이규호 코오롱 전략부문 대표이사 부회장도 과천 부림동의 저소득 홀몸어르신 가정의 벽지, 장판 도배 작업에 직접 참여했다.
코오롱그룹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의 환경 개선 실천은 작지만 함께하는 사회의 지속가능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진정성 있는 노력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예원기자 yen88@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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