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데뷔' 이브 "이달소=고향…힘이 많이 돼" [엑's 현장]

김예은 기자 2024. 5. 2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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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가 이달의 소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브는 이달의 소녀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고향 같다. 멤버들이 지금 각자의 자리에 흩어져 있지만 저희 체계 자체가 솔로와 유닛, 완전체가 모두 활동이 가능한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팀을 빛내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힘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브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재데뷔를 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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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가 이달의 소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가수 이브의 솔로 데뷔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브는 이날 오후 6시, 첫 EP '루프(LOOP)'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이브의 소속사 파익스퍼밀을 이끄는 밀릭이 전체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타이틀곡은 앨범과 동명인 '루프'다. 

이브가 속해 있던 이달의 소녀는 모두 그룹을 떠나 각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일부 멤버들은 루셈블로, 일부 멤버들은 아르테미스로 데뷔했고 츄는 이브와 마찬가지로 솔로가수로 활동 중이다. 

이브는 이달의 소녀가 자신에게 어떤 의미냐는 질문에 "고향 같다. 멤버들이 지금 각자의 자리에 흩어져 있지만 저희 체계 자체가 솔로와 유닛, 완전체가 모두 활동이 가능한 시스템이었기 때문에 지금 각자의 자리에서 팀을 빛내기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다. 그래서 힘이 많이 된다"고 말했다.

특히 이브는 이달의 소녀 멤버들 중 가장 마지막으로 재데뷔를 하게 됐다. 공백기가 길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공백기가 저에게 길기도 했지만 앨범을 준비하는 데에 있어서 솔직해지고 제 이야기를 담백하게 털어놓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멘탈적으로도 좀 더 단단해진 것 같고. 그런 시간이 있어서 지금의 제가 있는 거니까 그 시간들에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제가 생각이 많고 신중한 성격인 탓도 있는 것 같다"면서 "많이 기다려준만큼 더 좋은 앨범으로 보답을 하고 싶었다. 회사를 찾는 것부터 앨범을 준비할 때 얘기들까지 되게 많은 상의를 거치느라 오래 걸린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브의 데뷔 EP '루프'는 29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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