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모교서도 버려졌다…'트바로티 집' 현판 결국 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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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29일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교내 쉼터의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 씨 관련 사진 등을 지난 28일 철거했다고 밝혔다.
김천예고 관계자는 "어제 트바로티 집 현판을 비롯한 김 씨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며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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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뺑소니와 운전자 바꿔치기 혐의 등으로 구속된 트로트 가수 김호중의 모교 쉼터에 설치돼 있던 '트바로티 집' 현판이 철거됐다.
29일 경북 김천예술고등학교는 교내 쉼터의 누각의 '트바로티 집' 현판과 김 씨 관련 사진 등을 지난 28일 철거했다고 밝혔다.
김천예고 관계자는 "어제 트바로티 집 현판을 비롯한 김 씨와 관련된 것들을 모두 제거했다"며 "트바로티 집이었던 누각은 학생 쉼터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년 준공된 '트바로티 집'은 김천시가 교육여건 지원사업으로 학교 측에 2천417만원을 지원해 8.5평 규모로 만들어졌다. 이곳에는 김호중의 사진과 보도자료 등이 설치돼 있다. 실제 김호중의 팬들이 방문하는 등 김호중 관련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앞서 김천예술고등학교 전 교장 A씨는 김호중이 구속되기 전인 22일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김호중에게) 가혹한 여론몰이로 사람을 죽이려 들다니 안타깝다"며 "힘없는 가수의 잘못은 용납 못 하면서 중죄인 정치인들에게는 그렇게 관대할 수 있는지"라고 말했다.
이어 "전도유망한 가수가 한순간의 잘못으로 현재 온갖 비난의 대상이 돼 세상에 욕이란 욕은 다 먹고 있다"며 김호중을 옹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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