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이곳’ 주름 심해졌다면… 당장 피부 관리 시작하란 신호

이아라 기자 2024. 5. 29.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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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주름이 하나둘 늘어나는 게 보인다.

◇피부 탄력 감소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 주름이 생기기 쉽다.

베개 자국, 양말 자국 등이 오래가는 것도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게 원인일 수 있다.

◇피부 노화 예방하려면 절주‧금주해야먼저 술과 담배는 피부 노화의 적이기 때문에 삼가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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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는 주름살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얼굴 부위로, 눈밑 주름은 노화의 시작이라는 신호일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가 들면서 얼굴에 주름이 하나둘 늘어나는 게 보인다. 주름은 자연스러운 노화 현상 중에 하나지만, 열심히 관리를 해주면 그 속도를 늦출 수 있다. 피부 노화가 시작됐다는 신호 3가지를 알아본다.

◇눈 밑 주름
눈 밑 주름은 노화의 상징이다. 눈가는 주름살이 가장 먼저 나타나는 얼굴 부위이기 때문이다. 눈 주위 피부 두께가 신체 부위 중 가장 얇아 노화 현상도 제일 먼저 나타난다. 또 눈 밑의 피지선이 발달하지 않아 쉽게 건조해지고 주름도 잘 생긴다. 주름이 잘 생기는 눈가는 눈으로 양쪽을 번갈아 바라보며 최대한 넓게 움직이는 운동이 가장 기본적으로 추천된다. 손가락을 이용해 손 안쪽 모서리에서 바깥쪽으로 부드럽게 누르며 마사지하는 것도 순환을 촉진시키고 근육을 이완시킨다. 아이크림 역시 눈가 피부를 위한 최적의 화장품이다. 다만 아이크림은 유분이 많기 때문에 얼굴 전체에 아이크림을 바르는 것은 피하는 게 좋다.

◇피부 탄력 감소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감소하면 주름이 생기기 쉽다. 실제로 나이가 들면서 콜라겐이 감소한다. 콜라겐은 피부 진피층의 90%를 차지하는데, 20대 중반부터 매년 1%씩 감소한다. 특히 강한 자외선과 높은 일교차, 건조한 환경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콜라겐이 부족해지면서 피부 탄력이 줄어들고, 노화 진행 속도가 빨라진다. 실제로 하루 5시간 햇빛에 노출된 사람은 하루 평균 1~2시간 내로 햇빛을 보는 사람보다 피부 노화 위험이 4.8배 증가한다는 서울대병원 연구 결과가 있다. 베개 자국, 양말 자국 등이 오래가는 것도 노화로 인해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게 원인일 수 있다.

◇느려진 상처 치유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그 부위 조직의 손상을 채우기 위해 피부세포는 분열을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손상된 피부 조직을 원상태로 재생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피부 세포의 성장 속도가 느려지고, 자연스레 상처 치유 속도도 더뎌진다. 상처가 나면 새살이 잘 돋지 않고, 흉터가 잘 없어지지 않는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이다.

◇피부 노화 예방하려면… 절주‧금주해야
먼저 술과 담배는 피부 노화의 적이기 때문에 삼가는 게 좋다. 술은 몸속 수분을 부족하게 하고, 피부 혈관을 확장해 얼굴을 붉게 만들어 피부를 건조하게 한다. 담배는 자외선에 의한 광노화를 촉진하고 탄력 성분을 만드는 인자들을 파괴한다. 또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로 발라야 한다. 자외선은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하는 주범이다. 따라서 귀찮더라도 피부 노화 방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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