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소울‧애니팡 매치라이크, 일본 정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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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의 일본 시장 공략이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위메이드플레이 역시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카카오게임즈는 7월3일까지 에버소울 일본 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에픽 정령 '캐서린', 인게임 재화 등 사전등록 보상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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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 매치라이크, 대만 이어 일본 성과 기대
국내 게임의 일본 시장 공략이 성공을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게임즈가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의 일본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버소울은 판타지 세계관의 모바일 RPG다. 이용자가 정령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돼 정령술사로서 다양한 정령들을 지휘, 침략한 적을 무찌르고 세계를 구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높은 품질의 애니메이션 그래픽과 정령별 섬세한 스토리텔링, 전략적인 전투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위메이드플레이 역시 신작 모바일게임 ‘애니팡 매치라이크’를 일본 시장에 출시했다. 애니팡 매치라이크 역시 퍼즐 게임이지만 RPG 색채가 강한 점이 특징이다. 퍼즐판에 나타난 몬스터와의 공방전을 비롯해 캐릭터, 장비 수집과 육성, 스킬 레벨업 등을 즐길 수 있다.
두 게임 모두 일본 현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받고 있다. 에버소울은 28일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당일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애니팡 매치라이크 역시 대만에서 평점 4.5점을 기록하고 있는 만큼 일본 시장에서도 호평을 받으리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출시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기도 하다.
애니팡 매치라이크 개발을 맡고 있는 이진혁 PD는 “RPG 결합 퍼즐이라는 개성에 애니팡 시리즈 최초의 배틀형 캐릭터로 영역을 확장한 애니팡 IP 등 다양한 장르적 특성을 준비한 게임”이라며 “글로벌에서 통할 새로운 애니팡 IP를 선보이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카카오게임즈는 7월3일까지 에버소울 일본 서비스에 접속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에픽 정령 ‘캐서린’, 인게임 재화 등 사전등록 보상을 제공한다.
유채리 기자 cyu@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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