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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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가 2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시작됐다.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구촌 곳곳에 파송한 선교사 676명 가운데 약 400명이 참가했다.
오는 31일까지 열릴 선교대회에서는 선교사 수련회, 선교사 자녀 캠프, 순복음 세계선교 비전 선포식, 8시간 미스바 밤샘회개 기도성회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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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복음 선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제50회 순복음세계선교대회’(이하 선교대회)가 29일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에서 시작됐다. ‘오직 은혜로 부흥의 파도를 타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구촌 곳곳에 파송한 선교사 676명 가운데 약 400명이 참가했다. 선교사의 배우자나 자녀까지 합하면 참가자 규모는 600명이 넘는다.
선교대회는 이날 오전 10시 ‘선교사 입장식’으로 막을 올렸다. 선교사들은 저마다 자신이 사역하는 나라의 국기를 들고 예배당에 입장했으며, 성도들은 각 나라가 호명되고 선교사들이 들어올 때마다 큰 박수로 이들을 맞았다.
이영훈 목사는 ‘누가 우리를 위해 갈꼬’(사 6:5~8)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했던 이사야의 모습을 우린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님의 음성을 듣는 여러분이 되길 바란다”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지 아는 사람, 하나님의 뜻을 알고 그 뜻을 이뤄가는 사람보다 행복한 이는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동균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장의 축사, 엄진용 기하성 총무의 격려사 등이 이어졌다. 우수 선교사와 30년 근속 선교사 등에게 감사패를 수여하는 순서도 진행됐다. 예배가 끝난 뒤엔 ‘순복음세계선교대회 50주년 기념 선교백서’ 출간 기념회도 열렸다.
오는 31일까지 열릴 선교대회에서는 선교사 수련회, 선교사 자녀 캠프, 순복음 세계선교 비전 선포식, 8시간 미스바 밤샘회개 기도성회 등이 예정돼 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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