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필드와 스크린 ‘접수’ 김홍택 후원

올해 매경오픈 우승에 G투어 통산 13승
2025년까지 안정적인 투어 활동과 훈련 지원

골프존이 필드와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홍택을 지원한다.

29일 "김홍택과 서브 후원 계약을 했다. 안정적인 투어 활동과 훈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5년 12월까지다. 김홍택은 향후 출전하는 모든 대회에서 골프존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착용한다. 김홍택은 "국내 스크린골프투어 발전을 위해 힘써온 골프존의 후원을 받게 돼 감사하다"며 "필드와 스크린 어디서도 좋은 성적으로 활약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홍택은 지난 5일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에서 끝난 제43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연장 우승을 차지했다. 2017년 8월 동아회원권그룹 다이내믹부산 오픈 이후 7년여 만에 통산 2승째다. 그는 스크린골프투어에서도 통산 14승을 수확했다. 남자 최다승 기록이다. 올 시즌을 위해 대전 조이마루에 있는 골프존 레드베터 아카데미에서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