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2024년 후쿠오카상 수상자 발표

-- 일본인 예술가 MANABE Daito, 대상 수상

AsiaNet 0200177

후쿠오카, 일본 2024년 5월 29일 /AsiaNet=연합뉴스/ -- 후쿠오카시 후쿠오카상 위원회(Fukuoka Prize Committee) 사무국이 27일 아시아에 관한 연구와 문화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수여하는 '2024년 후쿠오카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대상의 영예는 예술적 표현과 첨단 과학 기술을 결합하여 예술이 가진 잠재력을 잘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은 일본 예술가 MANABE Daito에게 돌아갔다.

학술상은 환경과 이민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세계사'를 연구하는 미국 역사학자 Sunil AMRITH가 수상했고, 예술문화상은 아시아 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으로 국제적인 입지를 다진 한국의 김수자 작가가 받았다.

2024년 후쿠오카상 수상자

대상: MANABE Daito (일본/미디어아트, Rhizomatiks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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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상: Sunil AMRITH (미국/역사학, 예일대학교 역사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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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문화상: 김수자 (한국/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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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은 2024년 9월 26일 열리고, 다음 날인 27일에는 MANABE의 공개 강연이, 28일에는 AMRITH와 김수자 작가의 공개 강연이 각각 예정되어 있다. 모든 행사는 청중의 참여 속에 진행된다. 녹화 기록본은 추후 온라인에서 시청할 수 있다. 행사 예약은 7월 18일부터 시작된다.

*사전 예약 필수

후쿠오카상 소개

후쿠오카상은 후쿠오카시가 아시아에 대한 국제적 공헌을 목적으로 독특하고 다양한 아시아 문화의 보존과 창조에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 상은 예로부터 아시아 지역과의 교류에 있어 일본의 관문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해온 후쿠오카시가 1990년에 제정했고, 올해로 34주년을 맞는다.

지금까지 28개 국가와 지역에서 각 분야 리더 124명에게 이 상이 수여됐다. 역대 수상자로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방글라데시의 Muhammad YUNUS와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의 병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 서비스와 토지 개간 및 사회복지에 앞장선 일본의 NAKAMURA Tetsu 등이 있다.

후쿠오카상 공식 웹사이트: https://fukuoka-prize.org/en

자료 제공: Fukuoka City (Secretariat of Fukuoka Prize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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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아시아넷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