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어지는 8만전자'...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 선언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권영훈 뉴스에디터 2024. 5. 2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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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위기를 맞았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올해 임금협상 교섭이 파행한 지 하루 만인 오늘(28일)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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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권영훈 뉴스에디터]
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멀어지는 8만전자'...삼성전자 노조 '사상 첫 파업' 선언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삼성전자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파업 위기를 맞았습니다.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올해 임금협상 교섭이 파행한 지 하루 만인 오늘(28일)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전삼노 집행부는 조합원들에게 다음달 7일 하루 연차를 소진하라는 지침을 내리고, 이날부터 서초사옥 앞에서 버스 숙박 농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삼노 조합원은 2만8천여명으로 전체 직원(12만5천명)의 22% 수준입니다.

이같은 소식에 삼성전자 주가가 2% 넘게 하락세입니다.

최근 엔비디아 HBM 납품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외신 보도로 급락한 데 이어 노조 파업 우려까지 겹치면서 삼성전자 주가가 한동안 횡보할 전망입니다.

◆ 중동국 최초 UAE와 CEPA 체결...10년간 관세 철폐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UAE가 오늘(29일)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CEPA에 공식 서명했습니다.

중동 국가가 처음 맺는 자유무역협정으로, 중동에서 UAE는 한국의 2위 교역국입니다.

CEPA가 발효되면 양국은 10년 동안 상품시장을 전면 개방하고 수출품 관세가 철폐됩니다.

UAE 최대 수출품은 자동차로 가장 큰 수혜가 기대되며 최대 수입품은 원유입니다.

◆ 메디톡스, '할랄 보톡스' 두바이 진출 속도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메디톡스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두바이 생산시설 건립에 본격 나섰다고 합니다. 보도에 박승원 기잡니다.

<박승원 리포트>

이날 메디톡스 주가는 4% 넘게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권영훈 뉴스에디터 yhkwo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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