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선상 독서인문학교,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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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은 28일 완도해변공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향한 '선상 독서인문학교 승선식'을 가졌다.
문종철 장학사는 "이번 선상 독서인문학교는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밟아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탐방을 통해 미래교육을 성취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학생들이 3박 4일 항해를 통해 열악한 배 안에서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켰던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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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육지원청은 28일 완도해변공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향한 ‘선상 독서인문학교 승선식’을 가졌다.
선상 독서인문학교 항해는 완도 지역 중학교 3학년 18명을 대상으로 28일부터 31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된다.
이날 향해는 ‘난중일기’독서 토론을 통해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미래교육 인재를 양성을 목표로 출발했다.
학생들은 사전활동으로 고금도를 탐방해 이순신 기념관과 충무사 등 유적지를 돌아보고 이순신과 고금에 대해 난중일기 작성과 가상 신문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 학생들은 완도수산고 실습선에서 1박을 한 후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장에 도착, 난중일지 독서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문종철 장학사는 “이번 선상 독서인문학교는 이순신 장군의 흔적을 밟아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탐방을 통해 미래교육을 성취하기 위해 진행됐다”며 “학생들이 3박 4일 항해를 통해 열악한 배 안에서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켰던 선조들의 정신을 본받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완도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이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향해를 마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정선 교육장은 ”이번 선상 독서인문학교가 미래교육을 꿈꾸는 완도 학생들에게 의미 있고 안전한 항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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