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천평 규모, 국내 최대"…유아용품 쇼핑몰 ‘링크맘 쇼핑몰’ 공개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주)일상의 감동(대표 김정호)이 경기도 용인시 동백지구에 3,000평 규모의 링크맘 오프라인 쇼핑몰 1호점(용인점)을 오는 6월5일(수) 그랜드 오픈을 한다고 밝혔다.

2008년 1.2명에 가까웠던 합계 출산율이 지난해 0.72명까지 떨어진 저출산 위기 시대에 눈에 띄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공격적인 유통에 나선 배경에는 유아용품의 경우 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는 쇼핑몰이 전무했던 시장 환경이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유아용품은 초보 엄마들이 유아용품에 대한 경험이 적기에 오프라인에서 직접 상품을 확인하고 체험해 보고 구매하고자 하는 욕구가 크기에 오프라인 유통의 가능성이 더 높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커머스 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쇼핑의 비중이 45% : 55%인데 반해서 유아용품 시장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부족으로 온라인에 편중 되어있는 왜곡된 시장이었다.,

링크맘 쇼핑몰 1호점(용인점)은 약 230여개의 육아용품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부가부, 에그 등 주요 유모차 부터 폴레드, 순성 등 카시트 제품들을 비롯 국내외 유명 브랜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링크맘 쇼핑몰 1호점(용인점)은 총 4개층 약 3천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폼포라, 와이업, 오이스터, 디트로네, 꿈비, 토드비 등 유명 육아용품 브랜드 제품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찾아보기 힘든 유아동 패션 브랜드 제품까지 다양하게 진열하고 있다.

1층은 유모차존, 카시트존, 하이체어존, 공간별 쇼룸으로 구성되어 있고 2층, 3층엔 소형가전, 유아가구, 완구 교구뿐만 아니라 어린이 보험 및 산후 조리원 계약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2층엔 기존 육아 용품점과 달리 ‘출산준비 TOP150’ 특별관이 있어 출산 전후로 어떤 제품들이 필요한지 추천해주어 소비자들의 원활한 쇼핑을 돕는다.

이와 함께 링크맘 쇼핑몰 1호점(용인점)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서 브런치 카페와 푸드코트, 키즈룸도 함께 운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랜드 오픈을 기념하여 선착순 방문자 대상 인기 육아 용품 랜덤박스 증정, 수십만원 상당의 유아매트를 9만원대에 판매하는등 파격 특가 상품을 다수 준비했다. 또한 구매 금액대 별 사은 증정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의 발걸음을 기다린다.

매장 내 경험을 강조하고 온라인-투-오프라인(O2O) 모델을 통합해 고객 서비스를 강화하면서 소비자 흥미를 확보할 예정이다.

링크맘 관계자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끊이지 않도록 하여 쇼핑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경기 남부를 대표하는 쇼핑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링크맘 쇼핑몰 용인점은 5월 25일(토) 프리 오픈을 통해 판매 시스템 안정화를 해왔고 6월 5일(수)부터 6월9일(일)까지 그랜드오픈 행사 예정이다.
박준식기자 parkj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