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수 코치 1군→퓨처스팀 이동' SSG,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팀 분위기 쇄신 차원" [공식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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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연패 수렁에 빠진 SSG 랜더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이어 윤재국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가 1군 작전·주루코치를 맡으며 기존 임재현 1군 작전·주루코치는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를 담당한다.
또한 SSG는 퓨처스팀에 1.5군 선수들의 집중 성장을 위해 중점관리 파트를 신설하고, 기존 류택현 퓨처스팀 메인 투수코치와 김종훈 1군 보조 타격코치를 각각 투수 및 타격 전담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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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 7연패 수렁에 빠진 SSG 랜더스가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SSG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팀 분위기 쇄신을 위해 코칭스태프 보직 변경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먼저 조원우 벤치코치가 수석코치를 맡는다. 기존 송신영 수석코치는 1군 메인 투수코치로, 기존 배영수 1군 메인 투수코치는 퓨처스팀 메인 투수코치로 자리를 옮긴다. 이어 윤재국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가 1군 작전·주루코치를 맡으며 기존 임재현 1군 작전·주루코치는 퓨처스팀 작전·주루코치를 담당한다.
또한 SSG는 퓨처스팀에 1.5군 선수들의 집중 성장을 위해 중점관리 파트를 신설하고, 기존 류택현 퓨처스팀 메인 투수코치와 김종훈 1군 보조 타격코치를 각각 투수 및 타격 전담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다. 류택현 코치는 퓨처스 투수 총괄 역할도 함께 수행하며, 김종훈 코치는 퓨처스팀 타격코치를 겸직한다. 오준혁 퓨처스팀 타격코치는 1군 보조 타격코치를 맡게 됐다.
SSG는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5-7로 패배하면서 7연패 수렁에 빠졌다. '에이스' 김광현을 선발로 내세워 연패 탈출에 도전했지만, 김광현이 2⅔이닝 7피안타(2피홈런) 4사사구 7실점으로 무너지면서 경기 초반 승부의 추가 LG 쪽으로 기울어졌다.
LG에 0-7로 끌려가던 SSG는 3회말 2점을 만회하면서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4회말부터 5이닝 연속 무득점으로 침묵했다. 9회말 최준우의 3타점 2루타로 2점 차까지 따라붙었으나 더 이상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2점 차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SSG는 29일 현재 25승1무27패(0.481)의 성적으로 6위를 마크 중이다. 7위 KT 위즈와의 격차는 1경기 차에 불과하다. 상위권 도약은 물론이고 중위권 사수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숭용 감독은 28일 LG전을 앞두고 "팀이 연패 중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고민을 하고 있다. 분위기 전환도 하고, 다양하게 시도하고 있는데 원하는 상황이 안 나오고 있다. 선수들이 부담을 느끼는지, 혹은 작전을 더 빠르게 지시해야 하는지 등을 계속 고민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연패가 길어진 만큼 변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코칭스태프 개편의 효과가 결과로 나타날지는 지켜볼 일이다.
한편 SSG는 29일 LG와의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프로 2년 차' 송영진을 선발로 예고했다. 7연패 탈출 도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 송영진은 올 시즌 9경기(선발 4경기) 25이닝 1승 1패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 중으로, 직전 등판이었던 23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서 1이닝 4피안타 2사사구 1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송영진과 맞대결을 펼칠 LG의 선발투수는 임찬규다. 임찬규의 시즌 성적은 11경기(선발 10경기) 52⅔이닝 2승 3패 1홀드 평균자책점 4.79로, 임찬규는 최근 두 차례의 등판에서 모두 승리를 수확하며 좋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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