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떨어진 경남 거창서도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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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북한에서 날려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속속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500백㎞ 가량 떨어진 경남 거창군에서도 발견됐다.
29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거창군 위천면의 한 논에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물체는 약 5m 높이 풍선 두 개에 비닐 주머니 2개가 양쪽에 매달려 논 바닥에 서있는 상태로 논에 모내기 준비를 하러 나갔던 70대 농부 A씨에 의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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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에서 북한에서 날려 보낸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이 속속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500백㎞ 가량 떨어진 경남 거창군에서도 발견됐다.
29일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30분쯤 거창군 위천면의 한 논에 대남 전단 살포용 풍선으로 보이는 물체가 떨어져 있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이 물체는 약 5m 높이 풍선 두 개에 비닐 주머니 2개가 양쪽에 매달려 논 바닥에 서있는 상태로 논에 모내기 준비를 하러 나갔던 70대 농부 A씨에 의해 발견됐다.
주머니 안에는 페트병과 종이 쓰레기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위험 물질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군과 함께 수거를 완료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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