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남북 정부에 "전단 살포·적대 행위 중단하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참여연대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남북한의 전단 살포를 비롯한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8일 북한이 대남 전단을 살포한 것과 지난 10일 국내 한 민간단체가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30만장 등으로 북쪽으로 살포한 것에 대해 "한반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위협하는 남북한의 전단 살포를 강력히 규탄하며, 서로를 자극하는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참여연대는 29일 성명서를 통해 남북한의 전단 살포를 비롯한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연대는 28일 북한이 대남 전단을 살포한 것과 지난 10일 국내 한 민간단체가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 전단 30만장 등으로 북쪽으로 살포한 것에 대해 "한반도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키고, 접경지역 주민들의 평화롭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위협하는 남북한의 전단 살포를 강력히 규탄하며, 서로를 자극하는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그 어느 때보다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지금 남북 모두 서로를 자극하는 군사행동과 적대행위를 멈추고 무력 충돌을 예방하고 위기를 관리할 소통 채널을 복원하는 데 힘써야 한다"며 "정부는 즉시 민간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28일 북한이 대남 전단으로 추정되는 '오물 풍선'을 살포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11시34분께 경기도는 경기 일부 지역에 "북한 대남전단 추정 미상 물체 식별. 야외활동 자제 및 식별 시 군부대 신고. Air raid Preliminary warning"라는 내용의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심성아 기자 heart@asiae.co.kr
Copyright ©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 달에 150만원 줄게"…딸뻘 편의점 알바에 치근덕댄 중년남 - 아시아경제
- 버거킹이 광고했던 34일…와퍼는 실제 어떻게 변했나 - 아시아경제
- "돈 많아도 한남동 안살아"…연예인만 100명 산다는 김구라 신혼집 어디? - 아시아경제
- "일부러 저러는 건가"…짧은 치마 입고 택시 타더니 벌러덩 - 아시아경제
- 장난감 사진에 알몸 비쳐…최현욱, SNS 올렸다가 '화들짝' - 아시아경제
- "10년간 손 안 씻어", "세균 존재 안해"…美 국방 내정자 과거 발언 - 아시아경제
- "무료나눔 옷장 가져간다던 커플, 다 부수고 주차장에 버리고 가" - 아시아경제
- "핸들 작고 승차감 별로"…지드래곤 탄 트럭에 안정환 부인 솔직리뷰 - 아시아경제
- 진정시키려고 뺨을 때려?…8살 태권소녀 때린 아버지 '뭇매' - 아시아경제
- '초가공식품' 패푸·탄산음료…애한테 이만큼 위험하다니 -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