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산불감시 똑똑·촘촘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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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 플랫폼 구축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대규모 산림훼손과 인명·재산피해를 일으키는 재난성 산불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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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카메라 연기, 불꽃 실시간 감지해 알림 메시지 전송
경남도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과 인공지능(AI)기술을 접목한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ICT)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전날 경남 산청군 차황면 남산에서 연기가 피어올랐다. 산불감시카메라의 실시간 영상을 관측하는 AI가 연기를 감지해 산불대응 관계자에게 알림 메시지를 보냈다. 관계자는 즉시 산불감시카메라 실시간 영상을 통해 현장을 확인했다.
산불이 확인되자 산불진화헬기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출동시켜 산불을 초기에 진압해 대형산불로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 이날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 실증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산불 재난 발생 시 ICT와 AI를 활용한 산불감시와 대응이 가능해졌다.
‘산불예방 정보통신기술 플랫폼 구축사업’은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산불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대규모 산림훼손과 인명·재산피해를 일으키는 재난성 산불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경남도 내 설치된 산불감시카메라 188대를 활용해 산불 발생 시 관찰되는 불꽃과 연기의 패턴을 AI가 학습해 가로등, 반사광, 자동차 라이트, 구름, 안개 등과 구분해 산불 여부를 실시간 파악하고 관리자에게 통보한다.
이 처름 도는 과학적 산불감시체계를 구축해 산불감시원 등 인력을 활용한 감시의 시간적·지역적 한계를 메우고, 24시간 감시를 통해 연중화·대형화되는 산불에 더욱 촘촘히 대응할 전망이다.
오성윤 경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산불예방 ICT 플랫폼 구축은 산불 예방과 대응을 위한 우수 사례가 될 것이다”며 “산불로부터 소중한 산림자산을 보전하고, 도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산불대응 강화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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