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살포 추정 대남전단물 경남 거창서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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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살포로 추정되는 대남전단(삐라)이 경남 거창에서도 발견됐다.
경상남도경찰청과 거창군은 29일 오전 9시 51분경 거창 위천면 상천리 논밭에 북한 전단물이 있다는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고무풍선과 전단물은 이날 오전 11시경 수거 완료했고, 군부대에서 가져가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경찰은 경기도에서 발견된 전단물 가운데 일부가 바람을 타고 경남 일원까지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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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효 기자]
▲ 5월 29일 오전 거창군 위천면에서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전단물이 발견되었다. |
ⓒ 독자제공 |
북한 살포로 추정되는 대남전단(삐라)이 경남 거창에서도 발견됐다.
경상남도경찰청과 거창군은 29일 오전 9시 51분경 거창 위천면 상천리 논밭에 북한 전단물이 있다는 신고가 있었다고 밝혔다.
약 5m 높이 풍선 2개에 비닐 주머니가 매달려 있었으며, 주머니 속에는 패트병, 비닐, 담배갑, 꽁초 등이 들어 있었다. 해당 전단물은 군부대가 수거해 정밀 분석할 예정이다.
거창군청 관계자는 "북한 제품의 담배꽁초가 들어 있었다. 모두 쓰레기뿐이었다"라며 "북한에서 보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고무풍선과 전단물은 이날 오전 11시경 수거 완료했고, 군부대에서 가져가 분석 작업에 들어갔다"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전날인 28일 대남전단과 관련한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경찰은 경기도에서 발견된 전단물 가운데 일부가 바람을 타고 경남 일원까지 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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