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프랑스 몽펠리에·그르노블시 교류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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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 등 해외방문단이 29일부터 프랑스 몽펠리에, 그르노블 등 2개 도시를 방문해 창원 미래 50년 혁신방안과 국제교류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30일(현지시간) 오후 미카엘 드라코스 몽펠리에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육·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다음 달 1일부터는 그르노블시를 방문해 현지 산업연구기관과의 국제교류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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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홍남표 시장 등 해외방문단이 29일부터 프랑스 몽펠리에, 그르노블 등 2개 도시를 방문해 창원 미래 50년 혁신방안과 국제교류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 시장은 30일(현지시간) 오후 미카엘 드라코스 몽펠리에 시장과 만나 양 도시 간 교육·산업·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다음 달 1일부터는 그르노블시를 방문해 현지 산업연구기관과의 국제교류를 한다.
이번 순방 첫 방문지인 몽펠리에시는 프랑스 남부 지중해에 인접한 인구 30만 명의 도시다. 천년의 역사에 빛나는 세계적인 건축물과 미술관을 가졌고, 인구의 약 50%가 만 34세 이하인 젊은 도시이기도 하다.
몽펠리에는 지역기업과의 파트너십 구축에 공을 들이는 등 시 차원의 고용·훈련 프로그램이 다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 방문단은 31일까지 몽펠리에시에 머물면서 바이오·IT 분야, 스타트업 지원사업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어 1일부터 프랑스 남부의 인구 16만명의 도시로 유럽의 실리콘 밸리라 불리는 그르노블을 방문한다. 그르노블시는 19세기 공업도시로 발전했으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며 쇠락의 길로 접어들다 2008년 ‘자이언트 프로젝트’와 함께 활기를 되찾았다.
지난해 신규 국가산단 후보지로 지정된 창원국가산단 2.0의 롤모델로 프랑스 그르노블의 최첨단 공동 연구시설, 지역 대학과 연계한 체계적 인재양성·활용 시스템을 갖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산단을 만드는 것이 창원시의 목표다.
방문단은 그르노블에서 ‘자이언트 프로젝트’(첨단 기술 발전을 위해 국립기관, 연구소, 대학 등 8곳이 참가한 혁신)의 성공 비결과 중성자발생장치(ILL) 원자력 관계자와의 미팅 등을 통해 현지 현황을 파악하고 협력 관계를 모색할 계획이다.
홍 시장은 “그르노블은 유럽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며 “그르노블의 성공사례를 통해 올해 50년을 맞는 창원국가산단 2.0을 성공적으로 조성해 창원을 동북아 최고 산업 도시로 탈바꿈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창원=강민한 기자 kmh010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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