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6월 7~8일 신안젓갈타운서 ‘섬 병어축제’ 개최

김영균 2024. 5. 2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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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은 6월 7~8일까지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0회 섬 병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행사 참가자는 위판장과 연접한 복합회타운에서 병어 외 갑오징어, 꽃게, 광어 등의 제철회를 맛볼 수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신안군 수협북부지점의 병어위판액은 122억7000만원에 달했다.

이번 축제는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안 병어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개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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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병어의 풍미 알린다
축제 포스터. 신안군 제공


전남 신안군은 6월 7~8일까지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제10회 섬 병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섬 병어축제추진위원회 주최(관)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신안 병어의 풍미를 알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식전 행사로 성악과 트로트 공연 등이 열리고, 지역민이 준비한 난타 공연, 줌바 댄스, 장기 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또한, 병어 회무침 만들기와 시식회, 수산물 깜짝 경매 등 방문객을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행사 참가자는 위판장과 연접한 복합회타운에서 병어 외 갑오징어, 꽃게, 광어 등의 제철회를 맛볼 수 있다. ‘신안 보물선의 섬’ 증도에서 열리는 밴댕이 축제장을 방문할 기회도 가질 수 있다.

신안 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한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열량은 낮아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칠발도-임자도-낙월도에 이르는 해역에서 안강망 조업을 통해 주로 어획한다. 지난 한 해 동안 신안군 수협북부지점의 병어위판액은 122억7000만원에 달했다.

이번 축제는 5000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안 병어의 맛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개대된다.

신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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