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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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고 29일 발표했다.
시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을 통해 292개 응모 작품을 접수한 후 대학교수, 미술협회, 문인협회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정하고 엄격한 상징물 심사를 거쳐 5개 부문 최종 11개 작품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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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문 11개 작품 최종선정
경남 진주시는 '2025년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상징물을 선정하고 29일 발표했다.
시는 4월 8일부터 5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을 통해 292개 응모 작품을 접수한 후 대학교수, 미술협회, 문인협회 등 관련 분야별 전문가의 공정하고 엄격한 상징물 심사를 거쳐 5개 부문 최종 11개 작품을 선정했다.
대회 마크는 개최지 진주의 ‘ㅈ’과 영문 ‘J’를 응용하여 세계를 향해 제3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 ‘참’진주시를 콘셉트로 표현한 작품이, 마스코트는 경상남도 심벌마크를 의인화한 캐릭터와 진주시 관광 캐릭터 ‘하모’가 항공국가산업단지를 형상화한 날개 위에서 성화를 들고 달려가는 모습을 담은 작품이 선정됐다.
포스터는 역사문화 도시이자 우주항공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진주시의 위상을 강조하는 작품이, 구호는 ‘부강한 진주에서 하나 된 경남의 힘’, 표어는‘기적의 땅 진주에서 하나 되는 도민체전’이 선정됐다.
시상금은 대회 마크·마스코트·포스터 당선작은 200만원, 가작은 80만원이며, 구호 당선작은 50만원, 가작은 30만원, 표어는 당선작에 50만원, 가작 2개 작품에는 각 15만원씩이다.
시 관계자는 “제64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의 얼굴 역할을 하게 될 상징물에 뛰어난 작품들이 선정되어 기쁘다”며 “선정된 작품들을 활용해 매뉴얼 작업을 거친 최종 결과물로 각종 홍보물을 제작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체전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최순경 기자 tkv012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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