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냐 보낸 한화, ‘빅네임’ 바리아와 계약 “내 능력 모두 보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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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네임' 하이메 바리아(28)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진출한다.
지난 27일 외국인투수 펠리스 페냐를 방출한 한화의 선택은 바리아였다.
바리아는 "KBO리그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로 꼭 뛰어보고 싶었다. 기회를 준 한화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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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네임’ 하이메 바리아(28)가 한화 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진출한다.
한화는 29일 “파나마 출신 오른손 투수 하이메 바리아와 총 55만 달러(계약금 7만 달러, 연봉 48만 달러)에 계약했다”고 알렸다.
지난 27일 외국인투수 펠리스 페냐를 방출한 한화의 선택은 바리아였다.
2018년 LA 에인절스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바리아는 6시즌 통산 134경기(62선발) 22승32패 평균자책점 4.38의 성적을 거뒀다. 2018시즌에는 선발 투수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한화 구단은 “부드러운 밸런스를 바탕으로 높은 타점에서 나오는 직구와 변화구 활용 능력이 우수하고 뛰어난 제구력을 갖춘 투수로 평가받았다”며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선발 로테이션 공백을 잘 메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바리아는 “KBO리그에 꾸준히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선수로 꼭 뛰어보고 싶었다. 기회를 준 한화 구단에 감사하다”며 “팀 승리를 위해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을 모두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바리아는 30일 입국해 메디컬 체크 후 31일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한화와 3시즌 째 함께하던 페냐는 2022년 대체 외국인 투수로 한화에 입단했다. KBO리그 데뷔 시즌 5승4패 평균자책 3.72의 성적표를 받고 재계약했고, 지난 시즌에는 32경기 11승11패 평균자책 3.60으로 에이스 역할을 했다.
그러나 올 시즌은 9경기 3승5패 평균자책점 6.27로 부진했다. 페냐와 가깝게 지냈던 선발 문동주는 페냐를 떠나보내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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