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대 식품영양학전공 정도원 교수,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최종 선정
2024. 5. 29. 11:42
동덕여자대학교(총장 김명애) 식품영양학전공 정도원 교수가 2024년 제1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 기초연구 중견연구자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중견연구자원사업은 글로벌 리더 연구자로의 성장·도약 및 혁신적 성과 창출을 위해 우수한 연구자의 창의적 연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산학협력단에서 최종 선정된 과제는 연간 약 2억3천으로 5개년 동안 총 11억을 수주받게 되었다.
정도원 동덕여대 식품영양학전공 교수는 "본 연구의 수행을 통해 항생제 내성균의 증가로 발효식품 내 미생물간의 항생제 내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식품미생물 간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수평적 전이에 기여하는 분비 시스템에 대한 특성을 규명하고, 이를 통해 식품을 매개로 발생할 수 있는 항생제 내성 유전자의 수평적 전이 억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한다"며 "또한 획득형 항생제 마이크로바이옴에 미치는 영향 연구는 국내에서 진행된 바 없고, 세계적으로도 초기 단계의 연구로 해당 연구 성과는 창의적이며 도전성 높은 연구 결과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정도원 교수는 현재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한국연구재단의 '천연물 확보 및 가치제고기술개발사업'을 수행 중이며 산학협력단에서 가장 활발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연구자이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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