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세계시민입니까?”…한동대 ‘전인적 세계시민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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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계, 정부, 기업 등이 전쟁과 기후위기, 인공지능(AI) 등 시대적 현안을 놓고 토론하는 자리가 내달 한동대학교(최도성 총장)에서 열린다.
한동대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포항시의 학교 내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 '제4회 전인적 세계시민위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참석자들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인공지능(AI), 전쟁 등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를 통찰하며 지혜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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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전쟁·AI 시대 속 지속가능한 미래 해법 모색
학계, 정부, 기업 등이 전쟁과 기후위기, 인공지능(AI) 등 시대적 현안을 놓고 토론하는 자리가 내달 한동대학교(최도성 총장)에서 열린다.
한동대는 오는 6월 3일부터 5일까지 경북 포항시의 학교 내 김영길그레이스스쿨에서 ‘제4회 전인적 세계시민위크’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한동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 주제는 ‘위기의 미래, 우리는 세계시민입니까?’이다. 현대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넘어서서 미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포럼 등이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기후위기, 인공지능(AI), 전쟁 등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거, 현재, 미래를 통찰하며 지혜를 모은다. 나아가 최첨단 지식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세계를 위한 리더십의 방향과 해법도 논의한다.
행사 기간 열리는 ‘월드위즈덤포럼(World Wisdom Forum)’에서는 105세 철학자로 잘 알려진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교수의 강연과 대담이 진행된다. 또 최진호 미국 에머리대학 교수가 AI를 주제로 특별 강연하며, 지속 가능한 변화를 이끄는 세계적 기업들의 사례 발표도 있을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이 영상으로 기조연설 하는 등 각 분야의 고위급 인사들의 기조연설이 예정돼 있다. ESG환경캠페인 분야에서 행사에 참여하는 포항시는 폐기물 재활용 워크샵과 전시를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캠페인 사례를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 날에는 싱어송라이터 홍이삭과 김세은 예술감독이 함께하는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한동대와 UN아카데믹임팩트(UNAI) 한국협의회가 주최하며, 포항시와 각 분야 세계적 기업·기관이 협력한다. 올해로 4회째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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