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부총재, 중국 다녀오더니 "中 성장률 올해 5% 도달 가능…예측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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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 IMF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했다.
IMF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6%에서 5%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1분기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1분기 경제성장률 5.3%를 기록했다.
IMF는 중국의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4.1%에서 4.5%로 높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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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신인규 기자]
국제통화기금 IMF가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상향했다.
IMF는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6%에서 5%로 수정한다고 밝혔다.
기존 예상보다 강한 중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세가 그 배경이다. 중국은 1분기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1분기 경제성장률 5.3%를 기록했다. 중국 정부는 이달 들어 모기지 금리 하한선을 폐지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동산 부문을 지원하기 위한 전면적인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IMF는 중국의 2025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4.1%에서 4.5%로 높여잡았다. 다만 중기 성장률 전망은 기존 3.5%보다 낮은 3.3%로 내려갈 것으로 보고 전망을 수정했다.
IMF의 이같은 전망치 수정이 기타 고피나스 부총재의 방중 이후 이뤄진 것도 주목할 부분이다. 고피나스 부총재는 이달 정기평가를 위해 중국을 방문한 뒤 인민은행 총재와 상무부 차관 등과 회동했다.
고피나스 IMF 부총재는 "단기 거시경제 정책은 국내 수요를 지원하고 하방 위험을 완화하도록 조정되어야 한다"며 "부실 디벨로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하기 위해 중앙 정부 자원을 동원하는 것이 중국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신인규기자 ikshin@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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